디와이 주가 7%↑...삼성 발표 영향 in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와이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7분 기준 디와이는 전일 대비 7.51%(730원)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와이 시가총액은 27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디와이는 로봇 관련주로, 최근 삼성전자가 신성장 사업으로 로봇을 또다시 언급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서학개미 미국주식 보관액, 1000억달러 돌파…SK하이닉스 시총 수준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507만명 증가…주가, 시간외거래서 5%↑

지난 16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는 로봇 사업이다.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로봇사업화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하며 로봇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디와이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467억8819만원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 늘어난 9983억4981만원, 당기순이익은 290.9% 증가한 115억9926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