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 실행력 높은 지방소멸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확보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지방소멸 및 지역인구감소 대응 방안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책 방안 △청년정책에 관한 대책 방안 △기타 인구활력 등 5개이다.
공모기간은 21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지역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부서 의견 청취 및 타당성 검토 등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시상 대상 제안을 선정하고, 논산시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시상 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안등급에 따라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0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 총 800만원의 부상금을 6월 중 수여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결과 그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미선정 또는 시상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추진단을 구성, 투자계획서 작성 전문 용역 실시 등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구에 차등하여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