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보건사업 등에 쓰이며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어렵고 사회 전반이 위축되어 있다”라며, “많은 구민이 모금 운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치단 연합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수성구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정책 제안, 청소년축제 개최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수성구 전역을 돌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수성구 땅따먹기’, 전통 농악과 난타를 접목한 ‘난타스틱’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40여 명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성구의회 의원, 김상경 대구·경북흥사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에게 “수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두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