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 남동부지역 주민 숙원 이천~오산 고속도로 개통

2022-03-20 13:21
  • 글자크기 설정

오는 21일 0시 전면 개통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남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돼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내 포곡졸음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이원욱·김민기·송석준 의원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 4차로 도로로써,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00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 고속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가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광주시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 도로이용 대비 약 32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오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