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뒤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2.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52.7%, 부정적 전망은 41.2%로 집계됐습니다. 긍정적 전망은 '매우 잘할 것'이 35.2%, '약간 잘할 것'이 17.6%였으며 부정적 전망은 '별로 잘하지 못할 것' 12.2%, '전혀 잘하지 못할 것' 29.0%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레임덕'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낳고 있는데요. 보통 당선인 신분일 때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치가 가장 높았지만, 윤 당선인에겐 그런 현상이 발견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2.7%로 나타난 이번 조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성휘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이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를 분석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조사개요]
-조사 의뢰자 : 미디어헤럴드
-조사 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수 :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
-조사 기간 : 2022년 3월 10일(목)~11일(금) (2일간)
-조사 방법 : 무선(95%)·유선(5%) 자동 응답 전화 조사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 7.9% (총 통화 12,962명 중 1,018명 응답 완료), 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2회 콜백
-표집방법 : 무선(95%)·유선(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