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덱스터는 전일 대비 10.42%(225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 시가총액은 60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타버스 관련주인 덱스터는 삼성전자가 신정장 산업으로 메타버스를 육성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 부회장은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서 한 부회장은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가 요즘의 화두로,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덱스터는 영화와 CF, 뮤직비디오 등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 제공하는 국내 1위 시각특수효과 제작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