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역사회가 조기 발견·보호할 수 있도록 2020년 10월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월 1회, 위기 아동 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통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과 더불어, 위기 아동의 조기 발굴과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힘써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법 개정(‘21.12)에 따른 보호아동 면접교섭지원 사업 공유 △교사직군에 대한 시흥형 맞춤 아동학대 예방교육 추진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협의사항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흥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지자체 책임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며 “정보연계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위기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아동 보호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