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2.93%) 오른 56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선 낙선 인사를 하던 중 차량에 치여 숨진 같은 당 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지사가 외부일정을 가진 것은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이후 처음이다.
검은 정장 차림의 이 전 지사는 선거 운동 때와 비교해 앞머리를 살짝 내린 모습이었다.
빈소에 미리 도착해 있던 같은 당 안민석·김영진 의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등이 악수를 하며 이 전 지사를 맞이했고, 일부 당 관계자도 "고생하셨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전 지사는 손을 내미는 당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도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말없이 빈소로 들어갔다.
이후 이 전 지사는 자리에 앉을 권을 권하는 당 관계자들의 권유를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