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WWF 손잡고 순환경제 위한 ESG 실천 강화

2022-03-16 14: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이 16일 한국세계자연기금(WWF)과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사회로 전환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홍윤희 WWF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WWF는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자연 보존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환경단체다. 전 세계 100여 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50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활동 중이며, 특히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WWF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Act For Nature with Woori' 활동) 추진 △순환경제 실천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컨퍼런스 개최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과 인식제고 활동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재활용(Recycling)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매립되는 생활용품 플라스틱 용기를 직접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는 미세먼지 없는 교실 숲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에 텃밭 화분으로 기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직접 행동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