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22-03-15 16:14
  • 글자크기 설정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548기관 중 최고등급 획득

항만·물류 공공데이터 23개 신규 개방과 품질관리 우수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는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활용 △품질△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공사는 여객터미널 운영정보 등 23개 공공데이터를 신규 개방한바 있다.

또한 자체적인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을 통해 오류율을 개선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해커톤 개최 등 대국민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운·항만물류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국민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인천항을 활용한 실증 환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데이터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공공데이터의 신규 개방과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는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정보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데이터를 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