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 시장선거 예비후보등록

2022-03-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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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성공 견인‧인천 최고 도시 조성 포부 밝히며 출사표 던져

유정복 전 인천시장(왼쪽)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유정복 선거캠프]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선관위에 6‧1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시장선거에서 꼭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국가적으로 윤 당선인이 이룬 정권교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별론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일꾼을 뽑아 지방자치의 내실을 기하는 막중한 역할이 부여된 선거”라며 자신이 그 중심에 설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민주당은 172석의 거대 야당이어서 윤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법 제‧개정에서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지방선거에서 패한다면 윤 정부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방선거 승리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인천시장 재임시절 “인천발KTX건설, GTX-B건설 추진, 세계문자박물관‧국립해양박물관 건립 등으로 인천의 희망과 미래를 열었다”며 당선이 되면  “이들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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