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태웅로직스는 전일 대비 5.83%(480원) 상승한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로직스 시가총액은 17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태웅로직스가 최근 매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류 사업의 특성상 주요 고객사와의 레퍼런스가 중요한데 과거 20년간 석유 화학 관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확보했다. 게다가 최근 남미, 유럽, 중동 등 매출 지역 다변화 및 품목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역시 태웅로직스가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동형 표준용기(ISO) 탱크사업과 2차전지 시설 물류서비스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2차전지는 2018년 헝가리 법인 설립 이후 국내 배터리 업체 및 생산설비 업체의 관련 물류 운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태웅로직스는 해상 및 통관, 프로젝트 운송 등을 제공하는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