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원 (6.10%) 오른 53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세종메디칼 자회사인 제넨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위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중앙IRB) 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은평성모병원 등 3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제넨셀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 투약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계획보다 앞당겨 임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