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유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2.26%(820원) 상승한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 시가총액은 39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비케어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11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는 "EMR 사업 부문에서는 병·의원 부가서비스 영역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2020년보다 22.2% 줄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지난해 신규 사업에 집중하면서 관련 투자비용이 늘었고, 전문 인력 채용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 시장이 디지털화로 인해 소비자 중심적인 의료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유비케어는 의료 소비자(환자)와 공급자(의료기관)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유비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전국 병의원 솔루션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