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3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무료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대면 진료, 원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취약점을 노린 해킹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아일랜드에서는 의료분야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체 보건 의료 전산시스템이 마비됐으며, 더블린 지역 병원에서는 응급상황을 제외한 모든 외래 진료가 취소된 바 있다. 의료분야가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보안 중요성도 더 커진 셈이다.
이에 KISA는 의료기기와 서비스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12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KIMES에서 KISA의 정보보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품·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식약처 사이버보안 인·허가를 준비하는 업체 대상으로 심사기준 가이드 제공, 보안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사이버보안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의료기기 제품·서비스의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보안모델을 개발해 산업계에 배포하고 있다. 또한, 제조사가 직접 방문해 보안 컨설팅과 식약처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안리빙랩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내에 구축·운영 중이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올해 1월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기준을 개정할 만큼 의료분야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KISA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대면 진료, 원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취약점을 노린 해킹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아일랜드에서는 의료분야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체 보건 의료 전산시스템이 마비됐으며, 더블린 지역 병원에서는 응급상황을 제외한 모든 외래 진료가 취소된 바 있다. 의료분야가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보안 중요성도 더 커진 셈이다.
이에 KISA는 의료기기와 서비스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12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KIMES에서 KISA의 정보보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품·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식약처 사이버보안 인·허가를 준비하는 업체 대상으로 심사기준 가이드 제공, 보안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올해 1월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기준을 개정할 만큼 의료분야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KISA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