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이날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 지수는 972.87포인트(3.94%) 오른 2만5690.40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71.14포인트(4.04%) 뛴 1830.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4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국제유가는 중동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밤 사이 12% 넘게 폭락했다가 다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일주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0포인트(1.22%) 상승한 3296.0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78포인트(2.18%) 오른 1만2370.9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47포인트(2.67%) 뛴 2635.19로 장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