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2022-03-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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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재난 발생 상황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 실시 '호평'

수원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10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11월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연수동 화재)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수원중‧남‧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시청소년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등 6개 유관기관이 훈련을 지원했다.
 
유문종 시 제2부시장과 관련 부서·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해 토론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훈련계획, 결과 보고서, 훈련 시나리오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장관 표창은 우편으로 수령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광역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고 중앙평가단과 광역 시도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유문종 시 제2부시장은 “우리 시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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