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61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집계를 살펴보면 최다 확진자가 나온 전날의 26만3천523명보다는 2천908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 15만3천841명과 비교했을 때 1.7배이며 2주 전인 지난달 23일 집계치 13만7천227명에 비해 1.9배 규모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34만2천446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8천88명(56.8%), 비수도권에서 11만2천527명(43.2%)이 나왔다.
경기 6만9천540명, 서울 6만2천988명, 부산 2만1천605명, 인천 1만5천560명, 경남 1만4천370명, 경북 1만1천384명, 대구 9천998명, 울산 8천805명, 강원 7천897명, 대전 7천855명, 전남 5천936명, 광주 5천845명, 충북 5천391명, 전북 4천895명, 제주 4천32명, 충남 2천767명, 세종 1천74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