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3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남성을 쫓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법무부의 공조 요청을 받아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서초구 논현역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간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5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쳤으나 약 1시간 만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50대 남성은 전자 발찌를 끊은 이유에 대해 "발이 아파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