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 '1300억원' 돌파

2022-03-08 10:45
  • 글자크기 설정

오는 7월까지 180억 원 추가 발행…10% 특별 할인기간도 운영

보령사랑카드[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지역자금의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3년만에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첫 발행 후 지난해까지 1196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지류 90억원, 모바일 90억원 등 18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발행 총액이 137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품권은 2월말 현재 1210억원이 판매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그간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18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했다.
 
특히, 시는 2022보령방문의 해를 기념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기간을 발행액 소진 시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할인 기간 중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및 모바일을 합해 월 70만원이며, 1만원 권과 5만원 권 등 지류 2종 외에 모바일앱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관내 3555개의 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해 운영 중이며, 지류 및 모바일을 통한 가입 이용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 추가 발행이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지 불과 3년만에 발행총액 13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올해는 보령방문의 해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를 위한 특별 할인기간을 통한 판매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