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해 매출 끌어올리기에 성공한 쇼핑몰 대표의 비결이 공개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커머스 성공 사례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베이킹몬은 회원 수 22만명을 보유한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유통플랫폼으로, 연매출이 750억원에 달한다. SPC삼립이 지난해 베이킹몬 운영사인 상록웰가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현대적 디자인의 여성 의류를 선보이는 ‘샵레디투웨어’는 매년 20~30%씩 매출을 늘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이브커머스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률을 약 40%까지 끌어올렸다.
세련된 직장인 여성 데일리 룩을 선보이는 ‘악녀일기’는 2007년 한국에서 문을 연 이후 2013년에는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를 제작해 해외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고, 최근엔 중화권, 일본 지역 젊은 직장인 세대를 사로잡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약 3만5000명에 달한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MZ세대를 공략해 성공을 거머쥐는 창업자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