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지난 2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와 쉐보레 볼트EV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경합 끝에 C40 리차지가 39.7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꼽혔다.
C40 리차지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8.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도 8.0점를 획득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들어 1월의 차는 아우디 ‘e-트론 GT’, 2월의 차는 폭스바겐 ‘8세대 골프’가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차는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 중에서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