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2022 계단 챌린지-Go! ESG! Step by Step'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DGB금융그룹 전사에서 실시하는 ESG 실천운동 일환으로 3월 한달간 수성동 본점에서 '2022 계단 챌린지-Go! ESG! Step by Step'을 실시한다.
4일 DGB금융그룹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DGB대구은행 임직원 대상으로 계열사 릴레이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융지주 제2본점에 이어 두 번째 챌린지다. 다음 달엔 DGB신용정보 및 DGB유페이 등 전 계열사로 확산해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단 오르기 챌린지는 출근·점심시간 등에 직원이 오르는 계단수를 측정하게 된다. 출입 시 계단문 카드 리더기에 사원증 태그 후 층별 계단수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기간 내 1본점 전체 근무직원이 모두 10만계단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사진=DGB대구은행]
목표 달성 시 최다 계단 이용 상위 랭크 직원에게 포상하고 3월 한 달 간 매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전사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성동 본점 로비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기 사용도 독려해 탄소절감에도 힘쓸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계단 오르기 캠페인과 지역 기부 프로그램을 연계, 연말 결과를 수치화해 기부로 이어지는바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면서 "그룹 주계열사로 기부액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저하된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적극 실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3월 초부터 이미 본점 계단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임성훈 은행장은 "ESG경영이 화두인 요즘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써 기부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유익한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