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역대 최대 규모 현금 배당 실시...1주당 350원

2022-03-02 17:06
  • 글자크기 설정
KSS해운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79억 원이다.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전년 대비 10%포인트(p) 인상된 70%이며, 시가배당률은 2.96%에 해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KSS해운은 같은 날 현금 배당 공시에 이어 자사주 10만주 소각 공시를 했다. 이를 통해 주가 상승 견인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도다.
 
이익배당급 지급을 위해서는 자기주식 11만8399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총 처분 예정 금액은 약 14억5000만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다.
 
KSS해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우량 화주와의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내실 있는 회사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5년 연속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로도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 친화 경영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SS해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