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엔엑스씨(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NXC는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며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내 법인 차원에서도 어떤 후속 조치 등을 내릴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유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유가족들은 모두 미국에 소재하고 있다.
NXC 관계자는 "가족분들께 여쭤봐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럴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