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첫 등굣길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환영 행사' 개최

2022-02-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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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총장,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활기찬 대학생활 응원하며 마스크 전달

인하대학교 ‘첫 등굣길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환영 행사’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개강하는 학생들을 맞이해 ‘첫 등굣길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개강일에 맞춰 재학생 격려 및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각 부처 처장단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로고 및 캐릭터가 인쇄된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교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한 3학년 학생은 “2년 동안 학식을 한 번도 못 먹어서 학생식당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올해는 꼭 가볼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인하대는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수칙에 맞춰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신입생 대상 기초 및 계열 교양과목 40명 이하의 이론과목과 실험・실습・실기 과목의 경우 대면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개강 후 첫 2주간은 학생과 협의를 통해 수업방식을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40명 이상 수업의 경우 실시간 온라인 수업 또는 40명 이하로 순환수업을 하고 원활한 비대면 수업을 위해 빈 강의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노트북도 대여 가능하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날마다 학교 앱을 통해 건강상태 자가진단체크를 작성해야 건물에 출입할 수 있다.

책상에는 칸막이가 설치됏고 칸막이가 없는 경우 한 좌석씩 띄워 앉아야 하며 방역팀에서는 학교 전체적인 방역작업을 수시로 실행할 계획으로 수업 전과 수업 중 충분히 환기하도록 지침을 세웠다.
 
조명우 총장은 “2년만에 비대면 수업의 갈증을 풀고 학교가 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하도록 학교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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