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서울 서대문경찰서 산하의 한 파출소에서 경장 A씨(28)가 근무 중 소지하던 총기를 이용해 대기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총성을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 58분께 숨졌다. A씨는 휴대전화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관련기사올해 초등학교 취학아동 44명 소재불명...경찰 "수사 중"경찰청,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경찰 #서대문경찰서 #파출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