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부터 예방 만전 기해달라"

2022-0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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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안전도시 의왕 구축 위한 실무회의 열어

중대재해 예방 제반사항 부서별 협력방안 모색

김 시장이 2022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부터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사항 점검 실무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 제반사항과 부서별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교량·터널 안전관리, 도로, 건축물, 공중이용시설 사고·조치,  현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중대재해 대상사업과 시설물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준비사항 보고 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의왕시]

김 시장은 “이번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최근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와 성남 공사장 추락사고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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