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러시아 대표단이 벨라루스 남동부에 위치한 호멜에 도착해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라며 "우크라이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협상단에는 러시아 외무부와 국방부 장관 등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가 포함되었다고 덧붙였다.

호주 멜버른에서 2월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호주 멜버른에서 2월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