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부터 반려견에게 마이크로칩(무선식별장치)을 이용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다. 올해 선착순 2만 마리에 한해 1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도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2억8000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 내 600여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견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면 된다.
병원 명단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