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체 인구 334만 8429명의 87.21%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017년 5월에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수 294만7853명보다도 11만3455명(3.85%)이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41만6909명(48.5%), 여성은 150만3132명(51.5%)으로 여성 유권자가 8만622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5만6769명(1.94%), 20대 41만1286명(14.08%), 30대 40만2117명(13.77%), 40대 50만1546명(17.18%), 50대 55만2147명(18.91%), 60대 55만1586명(18.89%), 70대 이상 44만4590명(15.23%)이다.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6755명, 선상투표 선거인 수는 92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 수는 3181명이며, 구·군별 선거인 수는 해운대구가 33만9716명(11.63%)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만7987명(1.3%)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918개 투표소 가운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동래구 온천3동 제1투표구(5881명)이며,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339명이다.
부산지역 선거인명부는 지난 2월 9일 최초 작성한 뒤 거소·선상투표 신고 및 신고인 명부 작성, 선거권이 없는 자 정리, 이의신청, 불복신청 등을 거쳐 25일 자정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26일부터 오는 3월 9일 오후 7시 30분까지 구·군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