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2022-02-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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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노지혜 휴젤 전무[사진=휴젤]




휴젤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젤은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실천해 최근 2년간 전체 근로자 수가 8.7% 늘었다.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춘천지역 임직원 수는 2016년 131명에서 2021년 252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휴젤의 우수한 생산·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회사 전체 채용 인원의 58%를 청년층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사내 ‘休CAFE(휴카페)’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도 기여했다. 고용의 질도 높이고 있다. 기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에 대해서 근무 평가가 우수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전체 근로자의 98%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선도하고 있다.

휴젤의 고용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현지 론칭에 성공한 중국에 이어 올 1분기 유럽향 첫 선적 및 국내 톡신 기업 최초의 유럽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에서의 품목허가 또한 예상된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을 통해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신공장은 올해 6월 완공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모든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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