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시청 본관과및 의회동 건물 5개소에 15개의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했다.
이에 시청사 내 부서(종합민원실 및 2층 복지부서 등 일부 제외)를 방문하기 위해선 오는 7월부터 1층~2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보관 후 출입증을 수령,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시민 불편 최소화와 홍보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4개월간) 충분한 시범운영 기간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기간에는 신분증 미소지 시에도 방문대장 작성만으로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시는 변경되는 출입 방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 소식지(광주비전) 및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이 청사 출입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청사 방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