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 29%↑..."그랜드엠파이어 지분 49% 인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일 대비 29.74%(58원) 상승한 2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시가총액은 4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93위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가는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리미티드의 지분 49%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엔비디아 美개미 몰려​​​​​​​…올해 개인 매수 주식 1위 전망
• 키움證 "리노공업, 하반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목표가↓"

지난 21일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그랜드엠파이어 지분 49%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그랜드엠파이어는 중국 최대 신발 생산기지인 중국 신발산업타운의 운영관리권을 자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피투자 회사가 보유한 신발산업타운에서 브랜드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43억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LI HUIHENG, LI YINFENG 등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150만1666주이며,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내달 22일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중국에 소재하는 종속기업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홍콩에 설된 지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