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중진의원들, "이재명 후보, 실력·유능함 증명한 경제대통령 적임자"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진표·안민석·조정식·김태년 의원, 장현국 도의회 의장 및 원내대표·원내수석단 등 경기지역 중진의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들이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지사 출신 첫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며 1400만 경기도민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24일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진표·안민석·조정식·김태년 의원, 장현국 도의회 의장 및 원내대표·원내수석단 등 경기지역 중진의원들이 주관한 <경기도 출신 첫 대통령, 이번엔 꼭 만듭시다> 기자회견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경기지역 중진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민이 키워낸 이재명을, 이제는 더 큰 길에 세워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최초의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이재명을 도민 여러분께서 직접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도민에게 읍소했다.

이들은 이어 "일상에서 체감한 경기도의 변화를, 전 국민과 나눠달라”며 “경기도민의 자긍심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더 큰 자긍심이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유승민 "윤석열·이재명, 법 이용해 버텨…데칼코마니 같아"
•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할 필요...당차원 준비 중"

이들은 또 "사실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를 역임하면서 도민의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로서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기업,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친기업적 환경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 △토지거래허가제 시행과 기획부동산 근절, 공공건설원가 공개 등 부동산 공정성 실현 △계곡 불법시설 철거와 고금리 불법대부업 적발, 공공배달앱 시행 등 일상 속 공정 회복 △기본주택,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 경제적 기본권 보장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이재명 후보는 △신천지 강제 폐쇄와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 신속한 행정명령, △전 도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전격 시행 등 코로나19 민생경제 활성화 등의 실적도 돋보였다"며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팬데믹, 글로벌 패권경쟁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검증되지 않은 리더, 준비가 부족한 리더는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위태롭게 한다”며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지만 경기지사 출신 대통령은 지금까지 없었으며 최대 광역지자체를 경영한 경험을 가지고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도민의 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가진 경기지사 출신이 첫 대통령이 되는 것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끝으로 "인구 1400만명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 출신 이재명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은 경기도의 첫 번째 ‘역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월 △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조성’ △‘1기 신도시를 고품격 스마트 신도시로 UP △ 경기 남부 첨단산업 반도체 허브로 젊은 일자리 창출’ △‘경기 북부의 희생에 대한 확실한 보상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싱그러운 경기 동부’ △‘생태 문화 공간이 살아 숨 쉬는 경기 서부’ 등 경기도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