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동구 방문, 원도심 활력 회복 최대지원 약속

2022-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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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과 동구 한마음종합복지 증축공사 현장 점검 병행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4일 동구청에서 열린 '동구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

인천광역시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남춘시장이 24일 동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천교유수지 빗물펌프장 신관 배수펌프 해체점검 공사,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구간 내 선박수리 조선소 이전 등 동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송림골 뉴딜사업과 금창동 도시개발뉴딜사업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그 가치를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다리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과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다리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은 금창동 일원 2.2㎞구간에 문화예술의거리를 지정하고, 문화예술인과 청년, 다문화 상인 등 창조적 계층에게 외관개선, 내부수리, 간판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은 연면적 207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이곳에 심리운동치료실, 미술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직업훈련실, 다목적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73.5㎡)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는 옥상의 유휴공간에 연면적 650㎡의 건물을 증축하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완공되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이용하던 공간을 한마음종합복지관의 신규사업과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문화·복지시설 확충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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