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새로운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체계'에 대한 대응과 협조 강조

2022-02-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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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배포 등 위한 추경안 심의 예정

화성시의회 전경 [사진=화성시의회]

경기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소속 시의원들은 24일 새로운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재택치료’와 관련, 화성시의 발 빠른 방역체계 전환 및 시민들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는 2만 2000여개(박스)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 및 무상 배포를 위한 물품구매 및 준비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예산에 18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비50%, 도비15%, 화성시35% 부담)
 
화성시에 따르면 무상배포 1차 사업대상은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이며 앞으로 임산부, 장애인시설, 노숙인 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시의회는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는 한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의 해소와 개편된 방역체계 및 우리 시 자체 대응 방안의 수립과실행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는 이번 위기 또한 집행부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들과 협력하여 잘 이겨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위드 코로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기 위해 시의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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