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금일 오후 12시 22분경 삼척항 동방 9해리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복합, 승선원 6명)의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이동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은 12시 42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6명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면서 창영호와 제3경남호를 이용해 삼척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인근 선박에 도움으로 예인작업을 실시했고,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입항해 다행이다”며 “운항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