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은 "우크라이나 주변의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모스크바 시간으로 2월 24일부터 러시아 남부 여러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제한은 3월 2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 해당 공항과 항공사 일정의 모든 변경 사항은 소셜네트워크를 포함한 공항과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러시아 항공 당국은 전했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지방 세베로도네츠크의 버스에서 한 여성과 아이가 차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언하며 전면전을 개시했다.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