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축산사업 지원 57억 투입

2022-02-24 15:32
  • 글자크기 설정

축사시설 현대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 사업 등에 57억원 지원

삼척시 가축시설 방역[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축사환경 개선, 가축방역 등 축산사업 지원을 위해 57억원을 투입한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법인 등이며, 축산정책 11개 분야, 축산경영 17개 분야, 가축방역 5개 분야, 반려동물 등 기타사업 41개 분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분야별 사업내용은 △한우 인공수정,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양봉 지원사업 등 한우 육성 및 축산발전기반구축 사업에 27억7900만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와 악취저감 부숙촉진제 등 축산환경개선사업에 10억5400만원, △가축방역을 위한 소독시설 및 구제역 백신 지원, 반려동물 관련 유기동물 보호 사업 등 가축방역 위생사업에 14억300만원 등이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으로 사육기반 확립 및 생산비 절감으로 수입 축산물과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업 등록(허가) 농가에 대해 배합사료 구입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한우는 두당 5만 원, 돼지는 두당 15000원, 염소와 사슴은 두당 5000원이다.
 
삼척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축산 및 방역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삼척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