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소전문기업 산업기반 조성에 나서

2022-02-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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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강원도 공동사업 추진

동해시청[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가 액화수소 규제특구로 지정된 북평산업단지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수소산업이 미래경제의 핵심이 될 것을 대비해 산업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동해시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강원TP(테크노파크)와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가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해시가 수행할 사업내용으로는 산업단지 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체의 △수소사업 시험·평가, 인증 등 기술사업화(전환) 지원, △수소산업 기획·경영·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 △수소산업 기업발굴 및 연계 도모, △수소산업 전문강의·워크숍 개최, △국내외 수소 기술개발 동향·정보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만들고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자립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석민 경제관광국장은 “관내 산업구조를 수소기반으로 변환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힘써 향후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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