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브랜드 강남터미널점'에 디지털뱅크 개설

2022-02-24 11: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국민은행]

오는 4월부터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KB국민은행과 이마트가 합작한 '디지털 제휴 점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4일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고객의 높은 선호도뿐 아니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이마트 노브랜드와 함께 고객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영업점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B디지털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한 이마트 노브랜드(NB) 강남터미널점에 신설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STM, 화상상담 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혁신적인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의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KB디지털뱅크에서는 STM을 통해 △현금·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카드형 OTP 발급 등 비대면채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거래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 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 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등 거래를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전문상담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직접 처리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기기 배치로 고객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미래 금융 환경에서 최적의 영업점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