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용인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화훼산업 활성화 협력

2022-0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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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과 백군기 용인시장(우)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용인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로컬푸드 공급 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화훼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산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용인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용인시 남사화훼단지의 수도권 접근 용이성과 화훼농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으로 향상된 고품질 재배 기술, 신품종 출하 등 화훼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 향후 용인시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선포식 이후 5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107만 용인시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로컬푸드 확산과 화훼산업 발전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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