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주가 14%↑...中 비료값 급등에 덩달아 강세

2022-02-24 09:0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오앤비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효성오앤비는 전일 대비 14.13%(1300원)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오앤비 시가총액은 8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95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효성오앤비 주가는 중국 비료 수요가 폭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파종기를 맞아 비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질소비료를 주로 사용하지만 폭증하는 주문하면서 칼륨을 사용하는 칼리비료 역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비료 대표단이 캐나다 기업인 칸포텍스와 톤 당 590달러에 칼륨비료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봄 파종기를 앞두고 중국 내 칼륨 비료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대 규모로 유기질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