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3%↑...오전 10시 넘자 상승세, 왜?

2022-0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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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일 대비 3.17%(1400원) 상승한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시가총액은 1조12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개발하고 있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행과 임상연구 등을 정부와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 현황,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회사는 개발 중인 국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미크론 등 변이에도 해당 치료제들이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임상2b(2상 후기)·3상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2b·3상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시오노기의 임상 추진 상황에 맞춰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2b상과 3상으로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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