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욱 NIPA 원장 취임…"디지털 혁신 리더 돼야"

2022-02-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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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북 진천 본원 컨퍼런스홀서 취임식

허성욱 제5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취임사를 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한다. 허성욱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드러낸 포부다.

NIPA는 허성욱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허 원장은 지난 22일 충북 진천 본원 컨퍼런스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경제로의 빠른 전환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NIPA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혁신의 전문가이자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세 △산업과 경제를 아우르는 안목 △정부와 현장의 중간자 역할을 위한 전문성 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원장은 "NIPA가 디지털 혁신의 전문가로서 산업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상호 소통이 원활한 조직, 적재적소 인재 배치와 과감한 발탁을 통해 힘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IPA는 정보통신산업진흥법 제 26조에 의해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문 공공기관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ICT 글로벌 진출 등 ICT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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