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욱 제5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취임사를 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한다. 허성욱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드러낸 포부다.
NIPA는 허성욱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세 △산업과 경제를 아우르는 안목 △정부와 현장의 중간자 역할을 위한 전문성 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원장은 "NIPA가 디지털 혁신의 전문가로서 산업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상호 소통이 원활한 조직, 적재적소 인재 배치와 과감한 발탁을 통해 힘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IPA는 정보통신산업진흥법 제 26조에 의해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문 공공기관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ICT 글로벌 진출 등 ICT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