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일주일 사이 2배 가량 급증한 수치로 일각에서는 다음주면 100만명대로 증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52만1294명으로, 전날 49만322명에서 3만972명이나 늘었다.
재택치료 환자는 지난 17일 31만4565명으로 처음 30만명 돌파에 이어 이틀 만인 19일(40만1137명) 40만명대로 올라왔고 이날 50만명을 돌파했다.
일주일 전인 16일 26만6040명과 비교하면 2배로 급증했다. 일각에선 이 추세라면 다음주엔 100만명대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한편 정부는 재택치료자 안내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일선 보건소 현황을 점검해 조치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확진 이후의 안내 현황을 점검한 결과, 대다수 보건소에서는 확진자·동거인에게 문자로 통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안내 내용이나 문자 통보 등이 미흡한 시군구 및 보건소는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52만1294명으로, 전날 49만322명에서 3만972명이나 늘었다.
재택치료 환자는 지난 17일 31만4565명으로 처음 30만명 돌파에 이어 이틀 만인 19일(40만1137명) 40만명대로 올라왔고 이날 50만명을 돌파했다.
일주일 전인 16일 26만6040명과 비교하면 2배로 급증했다. 일각에선 이 추세라면 다음주엔 100만명대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확진 이후의 안내 현황을 점검한 결과, 대다수 보건소에서는 확진자·동거인에게 문자로 통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안내 내용이나 문자 통보 등이 미흡한 시군구 및 보건소는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