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중등증 치료 병상을 27개 확보 후 3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대구파티마병원.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이에 코로나19 중등증 치료 병상을 27개 확보하고, 인력과 시설을 준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코로나19 중등증 치료 병상 운영을 위해 1개의 병동을 의료진 외 전담 인력만 출입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외부로 진·출입하는 별도의 동선을 확보하였다.
전담 병동에는 중등증 치료 병상을 총 27개 병상으로 6개의 4인실 병실과 3개의 1인실 병실로 구성된다.
또한 대구파티마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되어 대구의 재택치료 운영체계 중 5권역인 동구 지역을 전담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중등증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들이 성공적인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