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을 도모하고자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