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증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 25일부터 28일까지 모집

2022-02-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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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에게 취업 상담지원· 자조모임 제공 등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1일 ‘2022년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등으로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및 기관, 단체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중증장애인을 동료 지원가로 채용해 실업 상태의 다른 중증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자조모임을 제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또한 월 87만 5000원의 동료지원가 급여부터 사업 운영비, 월 50만 원의 슈퍼바이저 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과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면심사 및 사업 사업발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개소의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곽매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같은 중증장애인간 상담으로 취업의욕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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